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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한국저작권보호원 모니터링 근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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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셀러니입니다.

한창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원하신 모든 분들 원하는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은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 부분을 조금 자세히 알려드려보려합니다.

(왜 조금이냐... 업무에 관해 구체적으로 풀고 싶지만 비밀 유지 서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시작

1. 업무

일단 업무에 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첫번째로 문을 열어보려 합니다. 이미 입사지원을 하실 때 과제를 수행하셨던 터라 어떤 업무를 주로 하는 지 대강 감을 잡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뿐만 아니라 저작권에 관련해 다양한 업무들이 있습니다.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불법 광고, 불법 사이트 등 사이버 상에서 저작권이 침해되거나 법에 저촉되는 부분들을 잡아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업무량

CASE BY CASE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애인, 경단녀 직군은 아마 처음 업무를 배정 받으면 계약이 끝날 때까지 그 업무를 계속한다고 알고 있는데(아닐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니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청년 직군 같은 경우는 한 업무를 계속하지 않고 계속 여기저기 팔려(?) 다닙니다.

일손이 모자르거나 긴급하게 해야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 등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었는데...(진짜 한달에 3번인가 바뀐적도...) 정말 업무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하루에 작업해야하는 양을 빨리 처리 할수도, 조금 더 시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특별한 작업이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지옥의 업무가 있긴 합니다...

3. 근태

근태라 함은, 아시다시피 출퇴근 관리인데요. 재택을 하면서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우선, 회사 인트라넷 같은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거기서 출,퇴근 도장(클릭)을 찍습니다. 그리고 출근해서는 한시간마다 utck를 이용해 직원이 자리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는 어떠한 의식을 하고 일일업무보고를 할 때 제출하는 형식입니다.

10시부터 16시까지 근무하는 오전조를 기준으로 정리하자면,

[출근 체크- 10시 - 11시 - 12시 - 13시 - 14시 - 15시 - 16시 - 퇴근체크]를 통해 근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근태가 엄청나게 중요하니 꼭 알람 맞춰놓고 진행하셔야합니다.(정말 잘 까먹습니다...)

4. 실수령액

세금 때고 100아래 찍힙니다.

5. 인센티브

이게 기준이 참 애매합니다. 업무마다 할당 받는 량이 다르고 국가별로도 유통되는 콘텐츠양이 다른데 상대적으로 환산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정량에 근거하여 주는 것 같습니다. 일을 능숙하게 한다고 해서 주는 것은 절대 아니고 근태+채증량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업무로 팔려갈 때마다 제가 일을 잘해서 팔려가는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한 번도 받지 못했거든요...헤헤ㅔㅔㅔㅔ 무조건 양치기입니다. 자신이 인센티브를 받아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전투적으로 업무 진행하시면 됩니닿

분기별로 30, 20, 10만원 이렇게 준다고 합니다.

(이거 말고 우리는 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으니깐요...;;)

쓰다보니 벌써 한 시간이 흘러버려서

나머지는 다음에 더 풀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ps.

q&a 작성해봤어요!

http://m.blog.naver.com/skyline6907/2222336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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